‘런닝맨’ 측, 21·22일 녹화 일정 전면 취소
'런닝맨' 제작진이 모든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SBS '런닝맨' 조효진 PD는 21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오늘·내일 예정이던 녹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현 상황에 녹화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보다 여객선 침몰 사고의 피해자를 애도하고 수색중인 승객 구조 여부라고 판단했다"며 "다음주 녹화 일정도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런닝맨'은 격주로 월·화요일 녹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녹화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전면 취소했다.
16일 오전 9시경 승객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런닝맨' 제작진이 모든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SBS '런닝맨' 조효진 PD는 21일 일간스포츠와 통화에서 "오늘·내일 예정이던 녹화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현 상황에 녹화는 무리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녹화보다 여객선 침몰 사고의 피해자를 애도하고 수색중인 승객 구조 여부라고 판단했다"며 "다음주 녹화 일정도 일단 지켜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런닝맨'은 격주로 월·화요일 녹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건과 관련해 지금 상황에서 녹화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 전면 취소했다.
16일 오전 9시경 승객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여객선 세월호가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중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