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의 차여사' 김빈우 첫 등장..커리어우먼 완벽 변신
연기자 김빈우가 '불굴의 차여사'에 첫 등장한다.
25일 MBC는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극본 박민정, 연출 오현창 장준호)에서 하영 역을 맡은 김빈우의 첫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하영은 카리스마를 지닌 AJ 글로벌 이사로 3개 국어가 가능한 인물이다. 김지석(박윤재 분)에게 상처를 주고 떠난 과거 때문에 좋아하는 감정을 숨기고 투자 회사 이사로서 그에게 사업상 많은 도움을 주려 한다. 김지석과 사업 파트너로 일하다 차츰 그에게 다가가 오은지(이가령 분)와 삼각관계를 그릴 예정.
김빈우의 첫 촬영은 지난 15일 진행됐다. 그는 롱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세련된 옷차림으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표현했다.
촬영을 마친 김빈우는 "하영이라는 캐릭터를 잘 소화해낼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하고 있다. 드라마 중간에 합류했지만 스태프들과 선후배 배우들이 가족 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빈우의 첫 등장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불굴의 차여사' 3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불굴의 차여사'는 매주 평일 오후 7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