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영국문화원에 자문 얻는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영국이 낳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박정민·문근영 주연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팀이 영국문화원 주최의 ‘셰익스피어 라이브 페스티벌’(Shakespeare Lives) 프로그램 중 한 섹션을 함께 한다.
먼저 로미오와 줄리엣 팀 배우들은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사라 올리브 박사와 이현우 교수를 초빙해 셰익스피어 드라마트루기 워크숍을 진행하고, 극에 대한 이해와 셰익스피어의 고전체 소네트를 현대어로 해석하는 데에 전문적인 자문을 얻는다.
또한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1월 공연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초청해 출연 배우들과 함께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올리비아 핫세 주연의 1968년 고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상하는 특별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국문화원과 함께하는 영화상영회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12월 중 (주)샘컴퍼니 SNS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 로미오와 줄리엣 상세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세기를 뛰어넘은 연애비극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은 박정민, 문근영, 손병호, 서이숙, 배해선, 김호영, 김찬호, 이현균, 양승리, 김성철 등 최강의 캐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2월 9일부터 2017년 1월 15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1544-1555.
@EUN情一世 这个新闻12月31日有什么活动